(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유로-달러는 유럽 시장에서 투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모건스탠리가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9일 최근 유럽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부진했던 점은 투자자들이 핵심 유럽 국가와 유로존을 모두 떠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변동이 유로화 움직임을 1주일 앞선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가 반등해 1.30달러까지 오르면 매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오후 5시 0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0달러 하락한 1.2996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DAX 30 지수는 전장대비 25.36P(0.39%) 오른 6,470.1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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