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은 토마토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를 계약이전 받기 위해 설립됐고, 다음달 2일 1천16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1천200억원으로 늘린 후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영업개시일 기준 예상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5% 수준이 될 전망이다.
BS저축은행은 프라임저축은행과 파랑새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를 계약이전 받기 위해 설립됐고, 다음달 3일 1천7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1천150억원으로 늘린 후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상 BIS비율은 12.5%다.
금융위는 지난 9월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이 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파랑새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각각 영업인가를 취소했다.
신한저축은행과 BS저축은행은 다음달 10일 영업을 개시한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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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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