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0일 코스피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한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 불안에 따른 관망 심리를 부추기는 소식들만 전해지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이날(현지시간) 그리스에 차기 지원금을 집행하겠지만 당초 약속한 52억유로에서 10억유로를 뺀 42억유로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중앙은행도 전일(현지시간) 부실은행 방키아를 구제하기 위한 국유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적으로는 5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매가 제한적 매수 우위 흐름을 보이겠지만 수급 부담에 따른 소폭의 지수 조정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49개 지점 중 32개 지점(65%)이 시가를 1,942.49~1,950.28(-0.4%)로, 22개 지점(45%)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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