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1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27.76포인트(1.51%) 오른 8,573.7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한 뒤 마감까지 줄곧 강세를 기록했다.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5일(8,542.27) 이후 처음으로 8,500선 위로 올라섰다.

자산담보부 신용 재대출 시범 시행 지역을 확대한다는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에 힘입어 상하이증시가 오후 장 초반까지 3%대의 급등세를 나타내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TSMC와 훙하이정밀이 1.84%와 1.61%씩 상승했다.

포모사석유화학은 4.37%, 차이나제강은 5.93% 각각 급등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케세이금융지주가 0.11% 올랐고, 푸방금융지주는 0.3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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