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보고서에서 당국이 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다면 시장은 이를 추가적인 부양정책이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추이 BOA-메릴린치 증권 전략가는 성장률 목표가 하향조정된다면 이는 특히 원자재 관련주에 부정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공산당이 환율 시장화 개혁에 구체적인 달성 기한을 명시할 경우 위안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이 전략가는 당국이 예금 금리의 추가적인 자유화를 시행한다면 은행업의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당국이 금융부문의 체계적 위험을 막을 필요성을 강조한다면 이는 개혁의 후퇴를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금융 관련주에 단기적인 압박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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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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