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 보합권에 머물렀다.

10일 대만 가권지수는 8.30P(0.12%) 오른 7,484.01로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에서 정치적 교착상태가 지속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버냉키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적 자세로 일관해 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정 이슈가 이번 주까지 세계 경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벤 버냉키 의장이 거래를 이끌만한 재료를 내놓지 않는다면 매도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석유ㆍ가스 관련주와 식품관련주, 은행주가 상승했다.

전자주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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