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안 장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된 후 낸 보고서에서 시장 참가자들은 공식 지표보다 실제 수치가 더 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도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이 증가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리 인하, 세금 감면, 인프라 지출 증가 등 당국의 노력에도 내년 중국의 성장률이 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4분기에 기준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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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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