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노무라증권은 리스크에 둘러싸인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현재 시점에서 투자 결정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진단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젠스 노르드빅 전략가는 "중기적으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낙관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중국 경제가 5.8% 성장하는데 그칠 전망"이라며 "중국 정부가 반년 동안 부양책을 실시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 상하방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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