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골드만삭스는 10일(미국시간) 유로화 강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6개월 뒤 유로-달러가 1.33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1.38달러에서 낮아진 것이다.

1년 전망치는 기존의 1.45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됐다.

골드만삭스는 전반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가 유로-달러 환율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진단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상수지와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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