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의 상승에도 하락했다.

22일 항셍지수는 오후 2시 5분 현재 전장보다 234.58포인트(1.02%) 내린 22,754.64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126.91포인트(1.19%) 하락한 10,522.54를 나타냈다.

이날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1% 내외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요재증권은 항셍지수가 10일, 20일,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모두 내려가지 않았다며 홍콩 증시의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 중 영국 힝클리포인트 원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중국광핵전력(1816.HK)은 1.97% 하락했다.

중국국제항공(0753.HK)과 중국남방항공(1055.HK)은 합병 계획 소식에 각각 4.41%, 1.64% 올랐다.

페트로차이나(0857.HK)는 2.35% 떨어졌고, 중국건설은행(0939.HK)도 0.69%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험 등이 올랐고, 금속, 원자재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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