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6일 홍콩 증시는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조치에 상승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장보다 160.84포인트(0.69%) 오른 23,312.78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117.45포인트(1.09%) 상승한 10,857.49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개장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H지수는 항셍지수와 같이 상승폭을 줄였다가 이를 다시 회복했다.

회업증권은 인민은행의 지난 24일 지급준비율·기준금리 인하조치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는 또 26일부터 시작하는 제18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관련 소식이 증시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부양책과 아마존 등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10% 올랐고, 중국건설은행(0939.HK)도 0.85% 상승했다.

페트로차이나(0857.HK)는 0.32% 상승했고, 대가락홀딩스(0341.HK)는 0.19%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금속 등 전 업종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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