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의 명목금리는 여전히 제로(0) 위에 머물러 있고, 지급준비율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며 "필요한 경우 통화 정책을 추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 중국판 '양적완화'가 아니냐고 평가하는 것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원투펀치'로 인민은행의 대차대조표가 확대되지 않기 때문에, 양적완화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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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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