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창(張强) 알리바바 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앞으로 3년간 총 10억위안(1천792억원)을 투자해 청년 영화제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알리바바픽처스를 비롯해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유쿠투도우(優酷土豆), 북경영화학원, 중국전매대학(Communication University of China) 등이 협력해 전 세계 45세 이하 영화감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앤서니 라몰리나라와 할리우드의 레니 할린 감독, 중국 장이바이 감독 등 세 명의 멘토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wkpack@yna.co.kr
(끝)
백웅기 기자
wkpa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