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페트로차이나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9억위안보다 81.4% 감소한 52억위안(약9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1∼9월 순이익은 306억위안으로 작년동기(960억위안)에 비해 68.1% 줄어들었다.

3분기 매출액은 4천275억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8.8% 떨어졌다. 1∼9월 매출은1조3천51억위안을 기록했다.

그러나 페트로차이나는 올들어 회사의 평균실현유가가 배럴당 51.16달러로 작년대비 48.8% 하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페트로차이나의 올해 1∼9월 원유 생산량은 7억2천290만배럴로 작년동기에 비해3.3% 증가했고, 천연가스 생산량도 4.3% 신장한 2조2천890만입방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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