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상해포동발전은행(600000.SH)의 3분기 순이익이 371억6천200만위안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6.79% 늘었다.

30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상해포동발전은행은 전날 공시를 내고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천86억3천2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01%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수익은 1.992위안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가대표'로 불린 당국의 투자 현황도 공개됐다.

9월말까지 중국증권금융공사는 총 5억5천774만1천700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2.99%의 지분율로 회사의 6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회금투자공사도 2억7천868만6천300주를 보유해 1.494%의 지분율로 9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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