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유안타증권은 3일 상해제약그룹(601607 CH)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상해제약그룹의 매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13.7% 증가한 280억위안으로 전망치를 6% 상회했다"며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전망치보다 4%포인트 낮은 11.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상해제약그룹의 신규 진출한 온라인 사업이 조만간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 환자직배 프로그램(DTP) ▲ 병원 소요 약국 운영과 고마진 의료 소비재 판매 등 성장을 위한 신사업이 커다란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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