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캐세이패시픽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들에게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프리미엄급 와인 9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등석에는 남프랑스 와인 산지의 중심지인 보르도 지방의 최고급 레드 와인 3종류와 화이트 와인 2종류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와인 종류는 ▲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 블랑 2011 ▲ 샤또 부스꼬 블랑 2012 ▲샤또 오 베르제 2005 ▲ 샤또 올리비에 레드 2009 ▲ 도멘 드 셰발리에 2012 이다.

특히 도멘 드 셰발리에의 경우 와인평론가 닐 베게트의 저서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에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은 와인이다.

비즈니스석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4종류의 레드 와인을 서비스한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고품질의 포도종으로 생산한 레드와인으로, ▲ 안델루나 1300 말벡 2014 ▲ 라스 페르디세스 말벡 2013 ▲ 멘도사 빈야드 그란 라세르바 말벡 2012 ▲ 보드가 루카 말렌 야우켄 말벡 까베르네 쏘비뇽이다.

12월부터 장거리 비행 노선에서 차츰 맛을 볼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셰어를 포함, 전세계 51개국에서 189개의 다양한 노선을 운용하고 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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