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유럽의 부채 위기로 인한 효과가 상충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14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65P(0.01%) 하락한 8,952.6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12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0.5% 인하한 20%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중국관련주가 상승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지수가 보합권으로 되밀린 것으로 풀이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증시에 도움이 됐지만 그리스 및 미국 경제 전망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매도세가 나타난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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