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2일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의 하락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225.41포인트(1.01%) 오른 22,577.58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에 비해 62.55포인트(0.61%) 오른 10,308.08을 나타냈다.

항셍지수의 거래량은 6억6천885만주, H지수의 거래량은 7억4천572만주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세를 확장하는 등 줄곧 상승장에 머물렀다.

쟈오카이다이 해통증권 푸양영업부 고객담당 매니저는 그러나 미국과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아 외부적 요소는 홍콩증시에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텐센트홀딩스(0700.HK)는 1.52% 올랐고, 홍콩거래소(0388.HK)는 0.76% 상승했다.

차이나모바일(0941.HK)과 차이나유니콤(0762.HK)은 각각 2.11%, 2.26% 올랐다.

공상은행(1398.HK)은 0.63% 상승했고, 페트로차이나(0857.HK)도 1.22% 뛰어올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통신 등이 올랐고, 보험, 소매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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