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현대해상[001450]이 안정적 이익 체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천원에서 4만8천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현대해상은 2012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을 보수적 수준인 3천950억원으로 세웠다"며 "사업비율과 손해율 상승으로 합산비율이 1.6%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성장 지속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둔화 등으로 자동차보험 관련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보험도 신계약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해상은 장기보험 위험과 부가보험료 등이 자동차보험료를 능가하고 있다"며 "대형 손보사 중 가장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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