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신(新) 재정협약은 내년 상반기 중에 완성돼야 할 것이라며 덴마크가 EU 순회의장을 맡는 내년 상반기에 완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유럽시간)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유럽 의회에 출석해 "덴마크 의장이 재임하는 동안 신 재정협약 협상이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기는 아직 물러가지 않았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내년 1월1일부터 폴란드로부터 6개월간의 EU 순회의장직을 넘겨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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