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코스피가 그리스 정치 불안 요소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했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9.61포인트(0.50%) 내린 1,904.12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지수는 1,900선을 밑돌기도 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지수가 상승 전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리스 정치권의 연립정부 구성도 최종 시한을 이틀 남겨두고 난항을 겪고 있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외국인은 이날 개장 직후 22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4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01억원을 순매수 했고 비차익거래도 394억원 매수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595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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