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그리스 정치적 불안과 외국인의 매수세 등으로 10여틱 가량 상승하며 출발했다.

국채선물 6월물은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보다 10틱 상승한 104.50대 중반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증권.선물사가 2천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증권사 딜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무디스의 이탈리아 은행 신용등급 강등 등의 매수 재료가 쏟아졌다"며 "이에 외국인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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