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9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36.73포인트(1.64%) 오른 8,477.20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한 뒤 마감까지 줄곧 강세를 보였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영향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덕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연준은 10월 의사록에서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되 이후 인상 속도는 점진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2.55% 급등했고, 2위 기업인 훙하이정밀은 0.83% 상승했다.

금융주 중 케세이금융지주는 2.62% 올랐고, 푸방금융지주는 1.90% 뛰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