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유안타증권은 국신증권(002736.SZ)이 사업구조를 다원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거래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평가했다.

1994년 설립된 국신증권은 현재 7천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국 대형 종합증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선전증시에 상장해 70억위안의 자금을 모집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지역에 총 36개 분점과 135개 영업지점을 갖고 있다. 국신선물회사, 국신홍달창업투자회사, 국신증권(홍콩)금융홀딩스회사 등 3개 전액출자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신증권의 매출액은 작년동기에 비해 무려 206.52% 성장한 220억4천300만위안, 지배주주 순이익은 302.67% 증가한 110억8천300위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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