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의 상승에도 방향성을 찾지 못한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2시 5분 현재 전장보다 94.26포인트(0.42%) 내린 22,493.37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에 비해 39.11포인트(0.39%) 하락한 10,117.52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H지수는 0.01%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항셍지수의 오전장 거래량은 6억400만주, H지수의 거래량은 6억6천600만주를 기록해 전장보다 증가했다.

국해증권은 "시장은 여전히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는 또 터키와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긴장은 중국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트로차이나(00857.HK)는 0.88% 올랐고, 시누크(0883.HK)는 3.17% 뛰어 올랐다.

항대부동산(3333.HK)은 0.44% 하락했고, 중국인수보험(2628.HK)은 0.18% 상승했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09%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험, 소매, 금속 등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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