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약보합 마감했다.

24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4.01포인트(0.17%) 내린 8,386.13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후 이내 하락 반전한 뒤 장 마감까지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가권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 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을 비행하던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개를 들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1.08% 상승했고, 2위 기업인 훙하이정밀은 0.24% 하락했다.

미디어텍은 2.05% 급락했고, 푸방금융지주는 1.50%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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