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증시는 반등세를 지속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2시 3분 현재 전장보다 207.75포인트(0.92%) 오른 22,705.75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에 비해 59.49포인트(0.59%) 상승한 10,187.36을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H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항셍지수의 오전장 거래량은 5억3천642만주, H지수의 거래량은 6억3천99만주를 기록해 전장보다 감소했다.

앵거스 니콜슨 IG 시장 전략가는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와 무관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중동의 불안이 잦아들면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강세"라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상승에 중국석유화학(0386.HK)과 시누크(0857.HK)는 각각 2.02%, 0.34% 올랐고, 자산매각 소식에 전해진 페트로차이나(0857.HK)도 1.4% 상승했다.

아이맥스(1970.HK)는 3.19% 뛰어 올랐고, 텐센트홀딩스(0700.HK)도 0.77% 올랐다.

업종별로 은행, 보험 등은 올랐고, 소매, 금속, 미디어 등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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