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닷새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장보다 51.45포인트(0.23%) 하락한 22,437.49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52.30포인트(0.52%) 내린 10,056.09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승리증권은 홍콩증시가 전날 상승 뒤 하락으로 마감한 것은 저조한 투자심리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증권사는 홍콩증시가 22,000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중신증권(6030.HK)은 4.5% 내려앉았고, 초상은행(3968.HK)은 0.43% 떨어졌다.

텐센트홀딩스(0700.HK)는 0.51% 하락했고, 차이나모바일(0941.HK)은 0.22% 떨어졌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29%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반도체, 석탄 등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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