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중국 최대 보험사인 차이나라이프(China Life) 연수단이 마케팅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교보생명을 방문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보험영업팀, 방카슈랑스팀, 영업교육팀 임직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차이나라이프 연수단은 이날부터 6박7일 일정으로 교보생명의 각 영업채널과 영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영업현장인 FP지점과 FP지원단, 고객프라자를 직접 방문해 교보생명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과 차이나라이프의 교류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다.

자후이 차이나라이프 개인보험영업팀 부팀장은 "교보생명의 짜임새 있는 재무설계사 양성체계가 인상적"이라며 "각 영업채널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 중심 업무 프로세스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이나라이프는 작년 말 기준으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 33.3%, 총자산 1조5천839억위안(한화 약 290조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생명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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