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반소매 하계 근무복을 착용함에 따라 때 이른 더위에도 냉방용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무더워진 날씨 탓에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고 직원들이 업무능률이 감소해 하계 근무복을 일찍 착용하게 됐다"며 "여름철 피서지 1위로 꼽히던 은행의 모습은 이제 옛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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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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