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카카오[035720]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사업자 선정 소식에 장 초반 10% 넘게 상승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천400원(11.11%) 급등한 12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금융지주[071050]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 넘게 상승하며 5만7천600원을 기록했다.

또한 함께 예비 사업자로 선정된 KT[030200]와 우리은행[000030]도 각각 4%와 1%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와 한국금융지주, KT와 우리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입찰 발표하기 전인 지난 27일에도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선반영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로 카카오와 한국금융지주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 KT와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을 이룬 K뱅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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