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국민연금은 16일 시장 급락과 관련 "주가가 내리면 그만큼 주식을 채워야 하는 여력이 생긴다"며 "장기투자 계획에 따라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 오는 2016년까지 자금규모가 56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비중을 국내 20%, 해외 10% 이상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총 365조원의 자금 중 지난 3월말 기준 국내 주식에 68조원(18.6%), 해외주식에는 25조원(6.8%)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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