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강소 공장의 생산 규모는 200만t 이상으로 세계에서 최대가 될 것"이라며 "연말 준공돼 내년 춘제(春節) 이전에 가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굴소스 20만t, 식초 10만t, 조리용 술 5만t 등 주로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간장 외 상품을 중점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는 "해천미업의 식초 사업은 앞으로 중점 발전 사업이 될 것"이라며 "공장 완공 이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세분화된 유통망으로 농촌 지역까지 판매를 늘려 시장 지배력이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전자상거래 유통망도 개발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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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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