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유안타증권은 당대부동산(01107 HK)이 친환경기술을 내세워 커다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2013년 상장 이후 계속 고속 성장을 해온 당대부동산의 올해 1∼12월 계약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4.9% 늘어난 100억3천만위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창사(長沙), 우한(武漢)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계약 총면적이 작년동기 대비 63.5%나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당대부동산이 현재 83억위안 규모의 매매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며 "올해 연간 계약매출목표인 110억위안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당대부동산이 친환경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에 전략적으로 토지를 매입해놓은 점도 주가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