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채입찰은 긍정적이었으나 이탈리아 국채입찰은 낙찰 평균 금리가 유로존 창설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데스방크는 2년만기 국채 41억8천만유로(미화 54억5천만달러) 어치의 국채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평균 낙찰금리는 연 0.29%였고 입찰 수요 강도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1.4배였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5년만기 국채 30억유로 어치를 입찰했다. 평균 낙찰금리는 6.47%를 나타내 한 달 전 입찰 때의 6.29%를 웃돌았다. 이는 유로존 창설 이래 최고치이다.
프랑스 재무부는 오는 12월27일로 예정됐던 올해 마지막 입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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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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