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한동안 회사 측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국태군안국제(01788.HK)의 옌펑(閻峰)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23일부터 직무에 복귀한다.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국태군안국제는 이날 공시를 내고 옌 CEO가 지난달 18일 회사와 연락 두절된 후 일정기간 개인 신분으로 공안 당국의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해당 조사는 옌 CEO와 회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국태군안국제는 옌 CEO 실종 이후에도 회사 경영상황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며 그가 이날부터 회사 CEO 겸 이사회 의장직에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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