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센터장은 "유럽 위기는 주식시장에 한 달은 더 영향을 미칠 이슈"라며 "지수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병원에 들어가면 일주일 동안 치료해야 하는 병이 있고, 일 년을 치료해야 하는 병이 있다"며 "이번 그리스 우려는 한 달을 치료해야 하는 병으로 한 달 동안 코스피는 1,756선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면서 리스크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코스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삼성전자의 경우 유럽 리스크 해결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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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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