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8일 홍콩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으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61.37포인트(0.28%) 내린 22,076.76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49.08포인트(0.49%) 하락한 9,904.13을 나타냈다.

장 개시 전 시부증권은 홍콩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22,000~22,500 사이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거래량도 여전히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페트로차이나(0857.HK)는 0.37% 하락했고, 중국석유화학(0386.HK)은 1.21% 내렸다.

창샤오빙(常小兵) 회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진 차이나텔레콤(0728.HK)은 2.14% 떨어졌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반도체, 석탄 등이 부진했다.

24일 뉴욕증시는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