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8일 홍콩증시는 연말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하며 하락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2시 7분 현재 전장보다 82.44포인트(0.37%) 내린 22,055.69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에 비해 74.81포인트(0.75%) 하락한 9,878.40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를 줄곧 유지했다.

항셍지수의 오전장 거래량은 2억8천387만주, H지수는 3억5천682만주로 저조했다.

승리증권은 새해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가 가까워 거래량과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누크(0883.HK)는 0.71% 내렸고, 중국석유화학(0386.HK)은 1.41% 하락했다.

중국평안보험(2318.HK)과 중국인수보험(2628.HK)은 각각 1.02%, 1.93% 떨어졌다.

AIA그룹(1299.HK)이 0.74% 하락하는 등 보험주가 약세를 보였다.

차이나텔레콤(0728.HK)은 1.07% 내렸다.

업종별로 농산물을 상승했고, 보험, 소매, 금속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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