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다.

30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3.92포인트(0.17%) 하락한 8,279.9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강세로 장을 출발한 뒤 고점을 점점 낮추다가 오전 장 중반 무렵 하락 반전했다.

가권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국제유가 반등과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으나 대만증시는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0.35% 상승했고, 훙하이정밀은 0.25% 올랐다.

금융주 중 케세이금융지주와 푸방금융지주는 0.80%와 0.64%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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