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이번주(21~25일)는 4월 주택지표와 내구재수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주 나오는 주택지표로는 주택가격지수와 기존주택판매, 신규주택판매가 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공급은 수요를 너무 많이 초과하고, 이로 인해 주택 가격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매우 낮은 모기지 금리에 4월 기존 주택과 신규주택 판매는 모두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발표되는 4월 기존주택판매의 시장 예상치는 연율 460만채로 전월의 448만채에서 증가했을 것으로, 다음날 발표되는 4월 신규주택판매의 전망치는 33만5천채로 전월의 32만8천채에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방주택금융지원국(FHFA)이 발표하는 3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해 2월의 0.3%보다 오름폭을 확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24일에는 내구재 수주가 발표된다.

그동안 경기 회복은 제조업 부문이 이끌어왔다. 비행기와 컴퓨터 등 내구재에 대한 수요 덕분에 제조업 경기가 양호했지만, 봄에 들어서는 시들해졌을 것으로 전망됐다.

4월 내구재수주는 전월대비 0.3% 증가해 3월의 4.0%에서 증가폭이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과 캔자스시티 연은이 제조업지수를 발표한다.

날짜지표예상치이전치
22일



4월 기존주택 판매 460만채 448만채
백분율 변화 +2.7% -2.6%
5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없음14
23일



4월 신규주택판매33만5천채 32만8천채
백분율 변화 +2.1% -7.1%
3월 FHFA 주택가격지수 +0.5% +0.3%
24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37만명37만명
4월 내구재 수주 +0.3% -4.0%
5월 캔자스시티연은 제조업지수 없음3
25일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77.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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