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졸리 국립호주은행(NAB) 리서치 헤드는 이번 주 발표되는 호주 경제지표가 매우 적어 유럽에서 벌어지는 일과 전반적인 위험심리가 호주달러-달러를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호주 경제지표는 23일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뿐이다.
졸리 헤드는 지난주 호주달러 롱포지션이 급감해서 현재 과매도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위험기피심리가 단기적으로 환율을 결정지을 것이며 이는 호주달러-달러가 반등하더라도 약하고 일시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호주달러-달러는 0.9790~0.99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며 이번 주 안에 지지선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7시 59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30달러 하락한 0.9814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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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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