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독일 시간) 알렌스바흐 연구소는 16세 이상 독일 성인 1천8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내년을 희망차게 보는 응답자가 49%였고 내년 경제가 우려된다는 응답자는 17%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설문 참여자의 56%가 내년을 낙관한 지난해와 비교해 분위기가 다소 악화했지만 예년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면서 통독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 우호적인 경제 여건 등이 낙관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이러한 낙관론에 기대어 우리는 독일 경제가 내년에 강한 경제 활동을 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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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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