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3%대 급등세로 장중 120만원 회복에 성공했다.

2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7천원(3.17%) 상승한 120만4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로 140만원까지 상승하다 5월 들어 급등에 대한 부담과 그리스 우려 등으로 116만원대까지 급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예상 실적 대비 낙폭이 과도하다며 이번 주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세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0만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며 "스마트폰과 반도체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어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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