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우리나라의 5월20일까지 무역수지가 22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공고한 통관실적에 따르면 5월 들어 20일 현재까지 우리나라 수출(신고수리일 기준)은 276억3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98억9천만달러를 나타냈다.

20일 기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90억1천만달러에 비해 4.8% 감소했고, 수입은 319억7천만달러에 비해 6.5%가 줄어들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20일 기준 무역수지 적자는 22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억달러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해 5월 무역수지는 20일까지 29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후 월말 기준으로는 20억5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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