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이브 메르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유로존 회원국이 약속한 재정 규제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룩셈부르크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메르시 위원은 29일(현지 시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룩셈부르크도 장래에 고통스러운 경제 구조조정을 거치지 않으려면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룩셈부르크가 개혁을 이행하지 않으면 경제에 구조적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연기금, 건강보험으로 쓰이는 돈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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