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이 개발한 '드레스룸 정보시스템'(출처:현대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건설은 생활용품의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드레스룸 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영순 디자인연구소와 공동개발한 '드레스룸 정보시스템'은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통해 원하는 의상이 수납장의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표시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날씨에 맞는 추천 의상을 보여주고, 제품 구입일ㆍ세탁방법 등의 정보 저장도 가능하다.

함께 개발된 '말하는 수납장'은 장난감 등이 제자리에 놓이지 않으면, 수납장에서 음성이 나와 제자리로 놓아달라고 말을 하는 장치다.

현대건설은 특히 '수납정보 관리 시스템'에 무선정보인식장치(RFID)와 바코드ㆍQR코드 인식 등을 활용, 수납물품이 어느 공간에 위치해 있는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 등은 향후 시공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점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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