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2일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의 상승세에도 반락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2시 53분 현재 전장보다 49.73포인트(0.25%) 내린 19,838.77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에 비해 3.74포인트(0.04%) 하락한 8,501.42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오전장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항셍지수의 거래량은 9억1천952만주, H지수는 10억9천만주를 기록중이다.

코어패시픽-야마이치인터내셔널의 캐스터 팡 리서치헤드는 오전장 홍콩증시의 상승세에도 증시의 체력이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국태항공(0293.HK)은 0.62% 하락했고, 중국국제항공(0753.HK)은 3.23% 올랐다.

항대부동산(3333.HK), 완다상업부동산(3699.HK)은 각각 1.39% 1.03% 떨어졌다.

페트로차이나(0857.HK)는 0.67% 내렸고, 시누크(0883.HK)는 1.78% 하락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 은행 등이 올랐고, 보험, 소매, 금속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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