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은 월간 경제 보고에서 "스페인 경제가 3분기에 정체되고 나서 새로운 경제지표들은 지난 3개월간 스페인 경제가 위축됐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수출이 약했고 소비가 줄어 경제 위축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도 지난 26일 스페인 경제가 이번 분기와 이후에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재무부는 스페인 경제가 4분기에 전분기 대비 0.2~0.3%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리아노 라호이 신임 총리는 30일 새 정부의 첫 긴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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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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